아름다운 글

묘비명

산으로 강으로 2013. 10. 3. 12:11

마지막 삶을 정리하면서 누구든지 자기의 살아온 인생을 몇 마디로

정의해고픈 심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찬가지.....

묘비명 또는 임종전 내뱉은 몇구절을 적어본다.

1. 유명한 영국의 극작가 ... 버나드 쇼

"어영부영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2. 모리아 센얀 (일본선승)

"내가 죽으면 술통밑에 묻어줘. 운이 좋으면 술통바닥이 샐지도 몰라"

3. 퇴계 이황...

"매화분에 물을 줘라"

4. 헤밍웨이 ..

"일어나지 못 해서 미안하네"

5. 중광스님 ..

"에이 괜히 왔다 간다"

.

.

.

.

.

.

난 죽기전 뭐라고 한마디 할까..??

쓸데 없는 고민일까...

내일은 개천절...하늘이 열린 날...

단군님 오신날.. 굉일..즉. 노는 날..

단기 4346년 이라네.

시간난다면 어디 산을 찾아 단풍에 젖어 보시길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것  (0) 2013.12.22
참을 인  (0) 2013.10.07
당신을 기다린 인연  (0) 2013.09.30
목마른 사람에게  (0) 2013.09.30
비오는 날의 풍경  (0)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