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찾아가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행복은 언제나 꿈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소유나 집착의 길을 열심히 걸어갔지만
거기서 만난 것은 행복은 아니었다.
소유는 언제나 끝없는 갈증의 자취만을 남길 뿐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빈 자리가 더욱 커지는 것이 소유의 자리고,
작아도 더 이상 부족함이 없는 자리가 행복의 자리다.
소유는 경쟁을 길벗으로 하지만,
행복은 사랑을 동무로 하기에 언제나 여유롭다.
작아도 크게 느끼고, 흔해도 정답게 바라보는 눈길과 가슴 속에
행복의 길은 조금씩 조금씩 열리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만족함을 알고,
명상을 통해 내면의 자아와 자주 만날 수 있다면
그는 이미 행복의 길 위에 선 사람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