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 인가 몬가?
하여튼...
요즘 인터넷 티비에서는 공짜로 보여주는 영화도 있고 돈내고 보는 영화가 있다.
공짜로 보는 영화는 대부분 한물 간 영화로 다시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그 중에 인기 없었던 내가 보지 않은 영화를 찾아 클릭했다.
영화가 좀 특이했다.
로보트 영화인데 터미네이터 비스므리한 영화였다.
그러나 터미네이터와 달리 생각은 가졌으나 인간을 공격하는 로보트가 아니라 자신을 생각하는 로보트였다.
절간으로 로보트는 팔려갔는데 빨래하고 청소만 하는 게 아니라 참선도 한다.
부처님께 절도 하고 깨달음도 얻었다고 한다.
하여튼 로보트가 사람같이 생각하고 말도하고 절도한다.
로보트가 부처님께 절을 하며 중얼거리고 있다.
부처님 나는 누구인가요?
어디로 와서 또 어디로 가는 가요
난 피식 웃었다
지 놈이 어디서 오기는 어디서 와 고철에서 왔지
또 가기는 어디로 가 고철덩어리고 가는 거지
어디서 왔냐는 생각조차 존재하지 않지
당연한 것을 묻고 지랄이야~~
깨달은 로봇이라고?
뭘 깨달아?
깨달음도 없지..
.............................?
내가 부처님께 질문하면 부처님도 나 같이 대답하지 않을까?
어디서 오긴 어디서 와?
80%가 물인데 물통에서 왔지
생각조차 존재하지 않지
깨달음도 없지